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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제임스 게일 (James Gale)이 쓴 한영자전 - 1911년 발행
물품번호: 1911
09/02/2013   Views:1059 

1911년 선교사로 활동한 제임스 게일이 편찬한 한영사전입니다.

요꼬하마의 푸쿠인 출판사에서 출판하였으며 총 1154면입니다.
상태는 겉 표지들이 책과 분리 된 상태입니다. (사진 참조 바람)
책 안은 세월에 비해 좋은 상태입니다.

재판의 지형이 1923년 화재로 초판과 재판의 원고가 타버렸습니다.

중고책인만큼 사진을 자세히 보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입찰전에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에서 찾은 내용입니다.-

1911년 요꼬하마의 푸쿠인 출판사(The Fukuin printing co. LTD.)에서 나왔다. 신국판. 피혁양장이며x+1154면이다. 내제 첫머리에 ≪한영사전≫과 KOREAN-ENGLISH DICTIONARY만 나와 있고 초판에 있었던 ≪한영뎐≫과 같은 한글 이름은 삭제되어 있다. 초판과의 차이점은 <머리말>에 기록되어 있다. 초판은 서양의 알파벳 순서로 단어가 배열되었으나 재판에서는 언문자모의 순서를 따른 것이다.
새 단어를 많이 추가하였고 초판의 <들어가기>에 있었던 자익스의 언문관에 대한 비판의 상당 부분을 삭제한 것도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재판은 또 초판의 제2부 중영사전을 완전히 삭제함으로써 이름 그대로의 ≪한영자전≫으로서의 모습을 갖추었다. 이에 따라 초판의 한자색인도 없어졌다.

책끝의 부록도 배열방식이 많이 달라져 있다. 초판에서는 일본, 중국, 한국의 순서로 역대 왕조 연표가 작성되어 있으나 재판에서는 한편에 중국(지나), 한국(죠선), 일본의 순서로 대조되어 있어 보기에 편하게 되어 있다. 부록에 백년력(百年曆)과 육십년력(六十年曆)이 추가되어 있다.

게일(1868∼1937)은 기일(奇一)이라는 한국 이름을 가지기도 했던 캐나다 출신의 선교사였다. 1888년 태나더 토론토 대학을 졸업 그 해 12월 15일에 한국에 와서 성서 번역에 가담했으며 ≪천로역정 天路歷程≫의 번역, 한국의 역사, 민속에 관한 저술 등 업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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